김세영이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뉴스1
김세영이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뉴스1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극적으로 우승했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합계 18언더파로 영국의 찰리 헐을 1타차로 누르고 우승 상금 150만 달러(17억67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김세영은 올 시즌 3승이자, 박세리, 박인비, 신지애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뒀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은 올 시즌 상금왕과 평균 타수 부문에서 1위를 확정했다.

세계 2위인 박성현은 이번 대회 3라운드를 마친 뒤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LPGA 3년 차인 박성현이 대회 도중 기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성현은 올 시즌 2승을 거두는 등 통산 7승을 거뒀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15승을 합작,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