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전월대비 소폭 하락

9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연체율이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4%로 전월 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0.10%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3분기 실적 마감을 앞두고 9월 중 연체채권 정리규모(2조3000억원)가 신규연체 발생액(1조4000억원)을 웃돌면서 연체채권 잔액(7조4000억원)이 1조원 감소한 결과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32%)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0.29%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0.26%)보다는 3b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3%에서 0.21%로 내렸다. 신용대출 등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말보다 0.10%포인트 개선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 말(0.65%)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가운데 대기업대출 연체율 0.64%로 전월 말대비 0.03%포인트 내려갔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6%에서 0.64%로 0.09%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34%)은 전월말 대비 0.06%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