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NHK' 방송 캡처
/사진=일본 'NHK' 방송 캡처

일본 거리에서 자동소총을 사용한 폭력단의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28일 현지 매체 NHK,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거리에서 ‘지정 폭력단’ 야마구치구미계 폭력단(야쿠자)의 고베 야마구치구미계 간부 후루카와 게이이치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정 폭력단이란 일본 도도부현(지자체) 공안위원회가 폭련단 대책법 제3조에 근거해 지정한 단체다. ‘폭력단원 집단적혹은 상습적으로 폭력적 불법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큰 폭력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정 폭력단 구성원은 다른 폭력단보다 강한 규제를 받게 된다.


야마구치구미는 일본의 '지정 폭력단' 증 최대로 알려졌다. 고베야마구치구미는 야마구치구미에서 분열된 조직이다.

사건 후 현장에서 도망쳤던 용의자 아사히나 히사노리는 교토시내에서 권총, 자동소총 등을 소지해 총기위반법 등 혐의로 체포됐다. 아사히나는 야마구치계 간부로 보인다고 NHK는 설명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용의자인 아사히나는 후루카와에 대한 총격을 인정하고 “전부 혼자서 했다. 30발정도 쐈다”고 진술했다. 그는 자동소총을 이용해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