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알바니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2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에디 라마 총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실종자 및 생존자 수색 작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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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규모 6.4의 강진이 알바니아 중·서부지역을 뒤흔든 이래 나흘 만이다. 알바니아 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수도 티라나에서 1465채, 인근 두러스에서 900여채의 건물이 붕괴되거나 파손됐다.
사망자는 51명, 부상자는 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새벽 4시께 지진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두러스는 4층짜리 빌라가 순식간에 무너져 잠자던 일가족 9명이 모두 숨지는 참사가 났다.


라마 총리는 내년까지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새 주택을 건설해 거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알바니아 정부는 사망자 유족에게 각 9000달러(약 1200만원)의 보상금과 노년층 특별연금, 취학아동 장학금 등의 피해자 보상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