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오른쪽)와 예비신부 장지연.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건모(오른쪽)와 예비신부 장지연.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건모가 '미우새'에서 사실상 하차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걸그룹 잇지(ITZY)를 만난 김희철의 이야기 등이 전파를 탔다.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와 함께 프로그램 내에서 높은 인기 비중을 차지하던 김건모는 이날 방송에서 전혀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김건모는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미우새'를 통해 대중과 만나며 그 어느 때보다 대중과의 거리가 가까웠다.


하지만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이들은 김건모가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A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미우새'측이 논란에도 예정됐던 방송 내용을 그대로 공개하자 일부 시청자들의 반발이 일었다. 이에 15일 방송에서는 그의 분량을 삭제한 것.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김건모의 방송분은 없으며 앞으로 추가 촬영 계획 또한 없다"고 밝혔다. 사실상 잠정 하차됐음을 제작진이 밝히며 김건모는 인사도 없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내년 5월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