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아우디 SUV./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아우디 SUV./사진=한국타이어

바야흐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대다. 올해 국내 SUV 시장은 전년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성장폭은 더 가파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와 고성능 SUV에 신차용 타이어를 본격 공급하며 SUV 시장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혁신과 글로벌 최고수준의 검증된 기술력,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 가고 있다. 현재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브랜드는 전 세계 총 46개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양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대표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편안한 승차감과 저소음 기능을 갖춘 온로드용과 자갈길, 비포장도로 등 험로 주행이 가능한 오프로드용 타이어로 나뉜다. 이 두 타이어는 서로 상반된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각 타이어의 장점을 동시에 갖추기 어렵다. 한국타이어는 세단 수준의 승차감과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모두 갖춘 초고성능 SUV 타이어를 선보이고 있다. 

SUV 차량은 세단에 비해 공차중량이 수백㎏ 이상 무겁고 무게 중심이 높기 때문에 장착되는 타이어 또한 승용차용 타이어와 비교해 하중지수와 편평비가 더 높다. 

더 무거운 하중을 견디면서도 승용차 타이어 수준의 주행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위해 승용차 초고성능 타이어보다 사이드월(노면과 수직을 이루는 타이어 옆면)과 트레드 패턴(노면과 접촉하는 타이어 밑면) 등의 강성을 높여서 개발한다.


승용차에 비해 무게중심이 높아 미끄러짐, 차량 전복 등 안전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에 코너링 시 타이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쪽 방향으로 작용하는 능력인 타이어 횡력을 최적화시키는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력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아우디 SUV./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아우디 SUV./사진=한국타이어

타이어 업체들은 SUV 차량의 고급화,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18인치 이상의 초고성능 SUV 타이어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SUV의 고성능 파워트레인이 내뿜는 힘을 노면에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초고성능 SUV 타이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스포츠카 브랜드에 연이어 제품을 공급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이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2018년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는 포르쉐의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3세대 '카이엔'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 '더 뉴 Q8'에 OE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Q8의 고성능 SUV 모델인 '뉴 아우디 SQ8 TDI'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SUV 라인업인 'Q3', 'Q5', 'Q7'과 'SQ7'은 물론 BMW의 대표적인 중형 SUV 모델 3세대 '뉴 X3',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GLC 쿠페' 등에도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 프리미엄 3대 완성차 브랜드에 SUV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