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시티전. / 사진제공=양평군립미술관 |
군 미술관에 따르면 새해 2월16일까지 국내 최고의 미디어작가 백남준 작가를 비롯해 김구림, 안형남, 이이남 등 40여 명의 미디어작가들이 전시기간동안 미디어아트의 역사와 인공지능을 통한 Interactive Art에 이르는 융·복합 설치미술세계를 펼친다.
전시작품에서 김구림작가는 1960,70년대 산업화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의 삶의 굴레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제시하여 보여주고자 했으며 가수 솔비의 퍼포먼스미디어는 동작 하나하나가 예술의 색채로 물들이고, 조성현의 나 홀로 집에서는 최소안의 집으로 안식을 찾는다.
이와 함께 이성웅 작가의 공기조형물인 대형 소녀상은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고난과 역경을 되짚고자했고 이명환 작가의 UFO, UAO를 통해 현대인들이 예술의 가치와 상생을 열고자했으며 안형남 작가의 라이트조형은 형과 색 그리고 빛으로 세상을 밝게 하고 있다.
세계적인 미술축제인 베니스비엔날레 초대작가 안세권 작가는 행복이 가득한 마을이었지만 재개발로 인해 살아져가는 도시를 기록화처럼 제작한 사진을 제시하였으며 또 다른 인공지능의 상호작용작품들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기계주의 키네틱(Kinetic)작품들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리고 하원작가의 렌티큘러(Lenticular)작품은 양평의 남한강을 연상시키게 한다.
이와 함께 전시의 절정에 이르게 하는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작품 I Never Read Wittgenstein은 6,70년대 이후 미술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읽기를 조롱하듯, 비트겐슈타인 대신에 텔레비전 방송 모니터가 더 영감을 준다는 해석을 유도한 작품이 출품됐다.
이와 함께 김동원, 김진우, 오창근, 조세민, 노진아 작가 등의 AI작품과 VR, 인공지능작품들은 체험을 하기위한 관객들로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호작가 야곱의 우물에서서 소리를 내어본다면 울림의 메아리는 작품과의 소통을 유도하고 이이남 작가의 피에타는 성모마리아 품에서 떨어져 나와 천상으로 향하는 예수상을 표현한다.
마지막 공간에서는 최정운 작가의 오케스트라설치작품이 관객이 지휘자가 되어 연주회를 열어 미디어작품들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