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난 가운데 일부 파편이 인근 이순신대교로 날아와 박혀있다. /사진=뉴시스(독자제공)
24일 오후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난 가운데 일부 파편이 인근 이순신대교로 날아와 박혀있다. /사진=뉴시스(독자제공)

전남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가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통행이 통제됐다가 금방 풀렸다.
24일 오후 1시13분쯤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포스하이메탈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계열사 직원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제철소 내 페로망간 야드에서 폐열 발전기 시험 테스트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과정에서 이순신대교 다리 위로 직경 1m가량의 알루미늄 파편이 날아와 도로에 박히기도 했다. 이 충격으로 다리 난간이 휘어지면서 당국은 즉각 다리 통행을 제한하고 안전 확인 조치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사고발생 후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10분쯤 화재를 모두 진화했다. 이에 광양시는 연소확대가 없다고 보고 사고 현장 주변 정리와 함께 오후 2시20분쯤 이순신대교 통행제한 해제를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