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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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1차 심사가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중도 포기자가 늘어나면서 심사대상 집값은 2억1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올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서민형안심전환대출 신청자 가운데 주택가격 2억1000만원 이하인 1차 대상(약 27만건)의 심사를 올해 안에 마칠 예정이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85∼2.2% 수준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바꿔주는 정책 금융상품이다. 지난 9월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73조9253억원(63만4875건) 규모의 신청 금액이 몰렸다. 평균 대환 신청액은 1억1600만원이다.


심사 대상이 되는 집값 커트라인은 2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약 63만5000건이나 신청이 폭주한 상황에서 집값이 낮은 순대로 지원하겠다는 원칙에 따라 주택 가격 2억1000만원 이하로 1차 심사 대상이 정해졌으나 요건이 안 되거나 중도에 포기한 신청자가 8만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대상이 확대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청자 가운데 허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이를 판별하는 데 시간이 들었다"며 "향후 심사하면서 탈락자가 더 많아지면 심사 대상 집값은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 심사는 내년 1월께 끝날 전망이다. 이후 대출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는 승인 단계까지 가면 2월까지는 20조원어치의 승인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