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차 브랜드 5개사(렉서스, 토요타, 혼다, 닛산, 인피니티)의 총 판매실적은 3만6661대다. 이는 전년대비 약 19% 감소한 수치다.
혼다를 제외한 4개 브랜드가 모두 역성장했다. 지난해 렉서스는 1만2241대를 팔아 전년대비 판매량이 8.2% 줄었다. 같은 기간 토요타는 1만611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36.7% 줄어든 성적표를 받았다.
닛산은 지난 한해 3049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판매량이 39.7% 감소했다. 인피니티는 2000대에 머물며 판매량이 전년대비 6.1% 줄었다. 지난해 일본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는 혼다다. 이 브랜드는 지난 한해 8760대를 팔아 전년대비 판매량이 10.1%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일본불매운동이 심화되면서 일본차 판매량이 급감했지만 연말 할인공세로 역성장세를 최소화한 모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