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고흥산 굴을 주제로 17일부터 3일간 동강면 문화센터일원에서 '2020 고흥 굴댕이(굴) 축제'를 개최한다./사진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고흥산 굴을 주제로 17일부터 3일간 동강면 문화센터일원에서 '2020 고흥 굴댕이(굴) 축제'를 개최한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020년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고흥 첫 관문인 동강면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굴 깜짝경매 ▲굴 무게맞추기 ▲연탄불 굴구이 ▲굴찜 ▲굴라면 즐기기 등 체험행사와 ▲고흥산 농수특산품 전시·판매 ▲축하 공연이 준비됐다.


고흥산 굴은 수심이 얕은 청정 바다에서 생산돼 타 지역보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특유의 맛과 향미를 자랑한다. 생식용과 김장용으로 수도권 등 대도시로 팔려나가며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고흥의 대표 특산품이다.

특히 칼슘과 인, 철,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11월부터 2월말 사이에 생산되는 굴이 가장 맛이 좋다.

고흥군 명창조 해양수산과장은 "고흥 굴댕이 축제에 와서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고흥산 굴도 맛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