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보연대 회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한국진보연대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추모하기 위해 주한 이란 대사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진보연대는 10일 낮 1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 대사관(이란 대사관)을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한국진보연대 한충목 공동대표와 전국여성연대 한미경 대표, 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 평화의 길 등 국내 진보단체 대표와 회원 15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란 대사관 2층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짧은 묵념을 한 후 몇몇은 남아 이란 대사관 관계자와 면담을 하기도 했다.

이번 조문은 전날 한 대표와 KIPF가 이란 대사관을 방문해 부대사와 면담을 진행한 후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진보연대 측은 보도자료에서 "현재 조문은 일반인이 아닌 외국공관 중심으로만 받는데 한국의 진보단체 연대는 받겠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