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전국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보다 11.9% 줄어든 48만7975건이다.
주택 인허가는 2015년 76만5328호로 정점을 찍고 ▲2016년 72만6048건 ▲2017년 65만3441건 ▲2018년 55만4136건으로 4년 연속 감소세다.
서울도 지난해 6만2272호로 전년(6만5751호)보다 5.3% 감소했다. 서울 주택 인허가는 2017년 11만3131호를 기록하며 2003년(11만5755호)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2년 연속 줄었다.
다만 국토부는 서울에서 거주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의 인허가가 3만6220호를 기록해 전년(3만2848호)보다 10.3% 증가하며 2017년(7만4984호) 이후 2년 만에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지난해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도 전년(2만2176호)보다 36.4% 증가한 3만250호를 기록했다. 또 아파트 착공실적은 전년(4만4673호)대비 21.1% 늘어난 5만4082호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준공(입주) 실적의 경우 서울은 4만4630호를 기록해 전년(4만3738호)보다 4.3% 늘었다.
한편 전국 주택 착공실적은 47만8949호로 전년(47만706호)대비 1.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1.7% 증가한 37만3990호, 아파트외 주택은 41.0% 줄어든 10만4954호다.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전년대비 11.1% 증가한 31만4308호였지만 준공(입주)실적은 17.4% 감소한 51만8084호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