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거주 한국 교민 수송에 투입된 전세기가 도착한 지난달 31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교민들이 활주로에 내리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강원 강릉역의 한 식당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내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돼 관계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지난 1일 SNS에는 "강릉역 안 OO식당에 지난 23일 확진자가 왔다간 것으로 확인돼 현재 식당 폐쇄 후 질병관리본부가 방역 실시 중"이라는 내용이 게재됐다. 또 "지난 23일 식당을 이용한 부대 장병을 파악합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도 쓰여 있다.


이 같은 내용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지역 주민들은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불안에 떨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은 2일 오전 대책회의를 갖고 진위 파악에 나섰다.

강릉역은 지난 1일 오후 SNS 내용과 무관하게 신종 코로나 대응차원에서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SNS에 나온 해당 식당은 2일 정상 영업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만약 이같은 내용이 허위사실로 확인될 경우 법적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