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 우한 국제패션센터가 질병 진원지인 ‘화난수산시장’과 6.6㎞ 밖에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 “3번, 7번, 8번, 15번 환자가 우한 국제패션센터 한국관 더플레이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곳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시민은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우한 국제패션센터는 중국 민간기업 푸싱그룹의 주도로 지난해 10월 오픈한 쇼핑몰이다. 총 면적은 57만㎡이며 6만㎡의 한국관을 포함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 4명을 역학조사한 결과 이 장소와 연관이 있었다”며 “해당 장소에 대해 어느 정도의 한인이 있었는지 총영사관과 한인회의 도움을 받아 추적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