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종코로나 일일대책회의. / 사진제공=김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억제를 위해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내 중국 방문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7일 "현재 김포시민 중 확진자는 없으며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는 13명, 격리해제자는 19명"이라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중 아직까지 사망자가 없고 퇴원자도 나오는 상황인 만큼 과도한 불안감보다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자가격리자 배출 폐기물도 철저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일일대책회의에서는 ▲공공시설 휴관에 따른 근로자 근무 수칙 ▲경제T/F팀 운영 ▲노인복지관 휴관에 따른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대책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중단 등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결과 공공시설 휴관에 따라 소속 기관 근로자는 정상 출근해 시설관리 및 방역, 관내 피해 업체 상담 및 지원 위한 경제T/F팀 운영, 노인복지관 휴관 기간 동안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에게 도시락 보급, 취약계층 반찬 배달 중단 없는 시행 등을 결정했다.

관내 12개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전면 중단되며, 상황 종료 시 휴강 일수만큼 수강 기간을 연장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건설현장 내 중국인 근로자는 현장별 공무담당자가 매일 오전 증상을 확인한 후 이상이 없는 근로자에 한해 현장에 투입되며, 앞으로 상황 추이에 따라 전체 외국인 근로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5일 저녁 뉴스에서 19번 확진자가 김포에 있는 아울렛을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는 보도에 시민들의 걱정이 클 것"이라며 "그러나 아직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9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 없다. 통보 받는 즉시 공개하고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