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 /사진=뉴시스 DB
서울 중구 명동 일대 건물들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위 10위권을 싹쓸이했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17년째 1위에 오른 서울 중구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1㎡당 1억9900만원이다.

이곳의 지난해 공시지가는 1㎡당 1억8300만원이었는데 올해 1600만원(8.7%) 올랐다. 매장 전체 면적은 169.3㎡로 면적을 곱한 토지가액은 336억9070만원이다.


특히 명동 일대는 네이처리퍼블릭 외에도 전국 땅값 상위 10위를 모조리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 2위는 명동길 우리은행 명동지점으로 1㎡당 1억9200만원이다. 우리은행 명동점은 공시지가제도가 도입된 1989년부터 2003년까지 최고가를 유지한 바 있다. 이어 퇴계로의 유니클로 의류판매점은 1㎡당 1억8600만원으로 3위다.

역시 명동에 있는 화장품 판매점 토니모리 부지는 1㎡당 1억7900만원으로 4위, VDL 화장품 판매점이 1억7900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레스모아(1억73000만원) ▲라네즈(1억7100만원) ▲더샘(1억5450만원) 순이며 탑텐과 아이오페는 각각 1억2000만원을 기록해 공동 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