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0.08%)보다 상승폭(0.14%)이 확대됐다.
수도권(0.13%→0.23%)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상승폭 유지, 지방(0.04%→0.05%)은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 0.06%→0.07%, 8개도 0.01%→0.01%, 세종 0.35%→0.71%)됐다.
서울(0.01%→0.01%)은 다양한 대출 규제, 보유세·양도세 강화, 공시가격 인상 등 하방압력으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단지나 재건축 등은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올랐다.
강남 11개구(-0.01%→ -0.02%)의 경우 강남4구(-0.04%→ -0.05%)는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강남3구(강남 –0.05%, 서초 –0.06%, 송파구 -0.06%)는 재건축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또 보합세를 유지하던 신축도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폭이 확대됐고 강동구(0.00%)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보합 전환됐다.
강남4구 이외의 지역은 그동안 상승폭이 낮았던 구로(0.04%), 금천구(0.01%)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양천구(-0.01%)는 신규 입주 및 상승 피로감 등으로 지난해 5월 넷째주 이후 37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강북 14개구(0.04%→0.04%)의 경우 노원구(0.09%)는 소형 또는 저가 단지 위주로, 도봉구(0.06%)는 창동 역세권 사업지(GTX, 서울아레나 등) 위주로, 동대문구(0.06%)는 답십리·이문동 구축 위주로 뛰었다.
시도별로는 ▲세종 0.71% ▲경기 0.39% ▲대전 0.31% ▲울산 0.13% ▲인천 0.11% ▲충북 0.07% ▲대구 0.03% 상승, 전남(0.00%), 충남(0.00%)은 보합, 경북(-0.06%), 제주(-0.04%)는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