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0.10%를 기록했다.

수도권(0.10%→0.15%)은 상승폭 확대, 서울(0.05%→0.05%) 및 지방(0.06%→0.06%)은 상승폭이 유지(5대광역시 0.09%→0.08%, 8개도 0.02%→0.03%, 세종 0.32%→0.20%)됐다.


서울(0.05%→ 0.05%)은 청약대기 수요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역세권 등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 위주로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 11개구(0.05%→0.04%)의 경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그동안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됐다. 서초구(0.11%)는 서초·우면동 위주로, 송파구(0.08%)는 방이·문정동 구축 위주, 강남구(0.04%)는 압구정·삼성동 위주로 올랐다.

강동구(-0.02%)는 신규 입주(고덕아르테온, 2월 4057가구)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하락폭은 축소됐다.


강남4구 이외의 지역은 동작구(0.08%)가 상도·사당동 역세권 단지 위주, 영등포구(0.03%)는 문래·신길동 구축 위주로 뛰었다.

강북 14개구(0.06%→ 0.06%)는 마포구(0.13%)가 업무지구 인접한 공덕오거리 역세권 위주, 강북구(0.09%)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 중구(0.07%)는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신당동, 성북구(0.07%)는 종암·돈암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시도별로는 ▲울산 0.28% ▲경기 0.21% ▲세종 0.20% ▲대전 0.18% ▲인천 0.16% ▲충남 0.12% ▲충북 0.06% ▲서울 0.05% 상승, 제주(-0.08%), 경북(-0.04%), 강원(-0.02%)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