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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 예비후보가 "억울하지만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되 비방·중상모략하지 않고 목포시민들을 믿고 끝까지 정책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3시 목포시 용당동에 설치한 임시천막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에서 목포시 지역구 경선을 확정했다"며 "경제전문가 국회의원 예비후보이면서 맨바닥에서 경선을 준비하는 목포 첫 예비후보로서 시민 눈높이에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의 선택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억울하게 피해 보는 예비후보자를 만들지 말아달라"고 민주당 지도부에 호소한 뒤 "흑색선전과 중상모략, 음해하는 후보자에게 신상필벌의 엄정함을 보여 총선에 임하는 당의 공정성과 중립성과 권위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우 예비후보는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하고,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바보처럼 끝까지 정책선거를 하고 목포시민에 대한 믿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떤 사람이 목포경제를 살릴 수 있고, 어떤 사람이 민주당을 대표해서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을 이길 수 있을지 생각해 달라고 목포시민에게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최고위는 지난 12일 권리당원 명부를 과다 조회해 100명 이상을 확인한 후보(우 예비후보 포함 4명)는 공천심사에서 도덕성, 기여도 항목 최하점을 적용하고, 경선에서도 15%를 감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우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조회 수가 50회를 넘을 수 없도록 조회화면을 막았으면 간단히 해결됐을 일"이라며"사후처벌규정은 법치국가의 집권여당으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고 억울한 입장을 밝혔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인 우 예비후보는 재무부 국제조세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기획국장, 통계청장,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민주당 목포 경선은 4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나 김원이·우기종 두 사람으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