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볼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줄고 오프라인시장은 평소의 50% 수준으로 위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화웨이로 집계됐다. 화웨이는 전체 매출의 60%를 중국시장에서 벌어들이며 높은 의존도를 보인다.
플로라 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화웨이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프라인 매장이 많은 오포, 비보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해외시장과 온라인 매장을 위주로 판매망을 구축한 샤오미의 경우 큰 타격을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경우에는 중국 전역 42개 매장이 문을 닫고 생산설비가 멈춰선 영향으로 공급체인과 중국시장 매출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여파는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당초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