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세종시는 2012년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이후 처음으로 예정된 분양 물량이 없어 접경지역의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옮아갈 전망이다.
세종시 접경지역의 아파트값도 최근 긴 하락세를 뒤로하고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마이너스를 면치 못했던 천안시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11월부터 반등해 올해 1월 0.3% 상승했다. 청주시도 올 1월 0.07% 상승하며 반등했다.
업계에서는 세종시의 부동산 열기가 규제가 없는 주변 지역으로 확대된 것으로 본다. 세종시의 분양열기가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건설사들이 세종시 인근 지역에 공급을 늘렸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세종은 규제지역으로 묶였고 대전은 이미 주요 단지 아파트값이 크게 올라간 상황이라 비규제지역이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세종시 접경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세종시 접경지역에 위치한 충청권 주요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청주 동남 파라곤(가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