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 19 관련 지난 10일 하루 27명을 진단검사한 이후 이날 하루 최고 진단검사 기록을 갱신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진단검사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전날 정부가 지역사회 감염 차단 강화를 위해 진단검사 대상자 기준을 대폭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진단검사 대상을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 뿐 아니라 ‘접촉자’ 전체로 확대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입원이 필요한 원인미상의 폐렴인 환자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뿐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발생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 전체를 진단검사 대상으로 확대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경우 등 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도 진단검사 대상으로 분류했다.
시는 이날 12시 현재 68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는 것이다.
시는 코로나 19 위기가 증폭됨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전철·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방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