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사진=뉴시스

울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3번째 확진자(28·중구)는 지난 16일 1·2번 확진자 포함 233명이 모인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예배를 했다.

1·2번 확진자와 같은시간에 예배한 것은 아니었지만 오후 5시쯤 교회 안내데스크에서 1번 확진자(36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3번째 환자는 남구 무거동 꽃마름으로 이동해 오후 3시30분까지 식사를 한 후 교회로 복귀해 밤 9시까지 머물다 귀가했다.


3번 확진자는 지난 17일과 18일 버스를 이용해 북구 진장동 회사에 출근했다가 오후 6시 퇴근해 곧바로 귀가했다.

지난 19일에는 버스를 이용해 출근했다가 오후 6시 퇴근 후 중구 성남동 은하수 식당과 카페 아마스리, 야시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귀가했다.

지난 20일에는 버스를 이용해 출근, 오후 6시 귀가했다가 태화강에서 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1일 버스를 이용해 출근했으며 오후 6시 퇴근 후 택시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창원 친구집으로 이동해 하차 후에는 택시로 이동했다.


이후 지난 22일에는 증상이 발생해 오전 11시쯤 창원 친구집에서 택시로 창원 남양동 가정의학과의원을 방문했다. 이후 곧바로 창원 경상대학교 병원을 찾아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친구집으로 귀가했다.

지난 23일에는 창원 친구 집에 머물다 밤 9시20분 발 울산행 시외버스를 탔다. 신복로터리에서 하차 후에는 버스로 귀가했다.

전날(24일)에는 감기기운으로 회사에 휴가를 내고 자택에서 머물렀다가 이날 오전 1시50분 확진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사진=뉴시스

시는 4번째 확진자(62·동구)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경산시에 있는 딸의 집을 방문하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어 지난 23일 감기, 몸살 증세가 나타나 중구 류마장 구본승내과와 선린약국에 들렀으며 같은날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검사를 받았다.

지난 24일에는 동구 남목초 앞 농협 ATM기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의 그간 동선을 따라 소독 방역에 들어갔으며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