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누적 확진환자수는 1146명까지 확대됐다. 이로써 국내 음압병상수보다 확진자가 더 많아졌다. 또 고양 명지병원에서 875번째 확진환자(36·몽골 국적)가 숨져 국내 총 사망자수는 11명을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169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134명,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경기·인천 각1명이다.
대구지역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정부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중 유증상자 13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확진자가 음압병상을 초과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현재 전국의 음압병실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198병상을 포함해 민간병원까지 합쳐 총 1027개다. 대구지역 음압병상은 54병상이며 경북지역의 음압병상은 34곳이다. 이미 음압병상이 초과 상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3월1일부터 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기존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과 경남 마산지역의 병상을 포함해 총 1600여개의 가용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전 9시 현재 누적 의심환자 4만4981명 가운데 2만82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6734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