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천 과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김종천 과천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2명의 동선을 27일 공개했다. 이들은 과천 신천지 숙소에서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숙소에 있던 나머지 신도들은 그 숙소에서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하기로 했으며 현재 시청 직원들이 나가 자가격리 이행 여부를 관리하고 있다"며 "감염 우려가 있는 신천지 신도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막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이 밝힌 동선은 1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0시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 신천지 숙소(과천 문원동 참마을로)에 머물렀다. 이후 걸어서 숙소에서 정부과천청사역으로 가 오후 3시30분경 지하철로 인덕원역으로 이동했다.


오후 4시경 다시 지하철 정부청사역으로 돌아온 뒤 오후 4시30분에 도보로 숙소에 도착했다.

1번 확진자는 26일 오후 8시15분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숙소에 머물렀다.

2번 확진자는 24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청계마을 CU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뒤 도보로 숙소로 이동해 머물렀다. 25일에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같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뒤 도보로 이동해 숙소에 머물다 26일 1번 확진자와 함께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두 확진자 모두 지난 16일 오전 12시 과천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즉각 방역에 나서 확진자 숙소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 및 숙소 접근 차단 조치를 실시했다.

과천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