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에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나라가 기존 30곳에서 33곳으로 증가했다. /사진=이기범 머니투데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에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나라가 기존 30곳에서 33곳으로 증가했다. 입국절차를 강화한 나라도 기존 31곳에서 38곳으로 늘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레바논 3개국이 한국 방문자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 방문자의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마다가스카르, 몰디브, 몽골, 바누아투, 베트남, 사모아,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일본,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필리핀, 홍콩, 바레인, 사우디,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사모아(미국령),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모리셔스, 세이쉘, 코모로 등 총 33곳이 됐다.


검역 강화나 격리로 입국절차를 강화한 곳은 38곳으로 증가했다.

중국은 지역별로 검역 강화를 실시 중인데 현재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푸젠성, 상하이시, 산시성, 쓰촨성 등 9곳이 한국 방문자의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

국가별로는 이날 라트비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아제르바이잔 등이 한국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


이들을 포함 현재 검역 강화나 입국 절차가 강화된 곳은 대만, 마카오, 인도, 태국,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영국, 카자흐스탄,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카타르, 말라위, 모로코,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 튀니지,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세인트루시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나마 등 총 38곳이다.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국가는 당분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러시아도 다음달 1일 부터 모스크바-인천 항공을 제외한 전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외교부 집계에는 입국제한 국가로 포함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