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와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Mnet 썸바디 방송 캡처

국립발레단 단원 나대한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코로나19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와 논란을 빚고 있다.
앞서 국립발레단 측은 지난달 14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 공연 전 출연자에게 자가 격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자가격리 시간을 가졌다.

지침에도 나대한은 수칙을 어기고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본 여행 중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SNS 계정을 삭제했다.


하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나대한의 계정 캡처본이 오르내리며 파장이 일었다.

이에 국립발레단 측은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나대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나온 발레 무용가다. 지난 2011년 제6회 시칠리아 국제 무용 콩쿠르 주니어 부문 2등을 첫 상으로 각종 국제 대회에서 1, 2등을 거머쥐었다. 국립발레단에는 지난 2018년 10월 신입 단원 선발 오디션을 거쳐 정단원이 됐다.


그는 과거 Mnet '썸바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나대한은 '썸바디'에 함께 출연한 서재원, 한선천과 삼각관계를 이뤄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