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53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5.73%(1만6000원) 내린 26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의 보톡스 소송 비용 관련해 당분간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2% 증가했으나 대규모 소송 비용이 반영돼 영업손실 46억원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며 “올해 상반기까지는 소송 비용이 계속 반영돼 수익성 개선이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도 “영업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보툴리눔톡신제제(보톡스) 균주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비용 증가”라며 “기타 경상연구개발비 82억원, 광고선전비 40억원 집행으로 판관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오는 6월 5일 ITC 예비결정일을 앞두고 양사간 팽팽한 공방이 예상된다”면서 “ITC 소송은 합의를 통한 분쟁조기종결 사례가 다수 존재하고, 종결되면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