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이창(주지훈)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해 1월 첫 시즌 공개 직후 전 세계 ‘K-좀비’ 열풍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사극의 관습을 파괴한 작품”이라며 ‘킹덤’을 2019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에 선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시즌2가 공개된다.
‘킹덤’ 시즌1에서는 다양한 ‘떡밥’(복선)을 깔아놨다. 궁금증을 한껏 자아내는 엔딩으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박인제 감독은 “이야기가 롤러코스터처럼 너무 재밌다. 스포일러가 될까 봐 어떤 단어를 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김은희 작가는 “시즌2에서는 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싶었다. 핏줄과 혈통을 탐하는 인간과 피를 탐하는 인간의 민낯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시즌1에 던진 떡밥이 ‘대수거’가 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주지훈 역시 “떡밥 대수거다”고 말을 아꼈다. 류승룡은 “시즌2 대본을 보고 난리 나겠다 싶었다. 더 놀라운 떡밥이 깔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두나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회마다 ‘헐’, ‘이 사람이’ 이런 반응이다. 매회 반전이다. 배우들도 놀랐다. 떡밥 수거, 분리수거뿐만 아니라 또 뿌린다. 시즌2 마지막도 떡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다섯 자로 관전 포인트를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제작진과 배우진의 호흡을 엿볼 수 있었다. 주지훈은 “떡밥 다 회수”라고 했고, 배두나는 “누가 죽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류승룡은 “기다린 보람”이라고 시즌2 기대치를 높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는 오는 13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