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타다는 안내문을 내고 이동약자를 위한 서비스 '타다어시스트'를 이날까지만 운영하고 기본서비스 '타다베이직'을 1개월 이내에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타다는 "타다어시스트는 이동약자를 위한 서비스로 타다에서도 큰 비용을 감당하며 운영해왔다"며 "타다금지법 통과로 투자유치가 불투명해져 서비스 유지가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타다는 "기존 타다어시스트 회원으로 등록된 분들에게는 이달 31일까지 타다 베이직을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드렸다"고 말했다.
타다는 "불과 얼마 전 사법부는 타다가 현행법에 기반한 합법 서비스라는 판단을 내렸지만 국토부와 임시국회에서 해당법안 개정을 강행해 '타다 베이직'과 동일한 형태의 이동서비스는 향후 운영할 수 없게 됐다"며 "법 공포 후 타다 베이직 서비스 운영 일정은 다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대주주인 이재웅 쏘카 대표는 이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실패했지만, 누군가는 혁신에 도전해야 하는데 사기꾼, 범죄집단으로 매도당하면서 누가 도전할 지 모르겠다"며 "막말로 명예훼손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은 본회의에서 기업가를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동료들까지 매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 정치인들의 민낯을 보았다"며 "이러면서 벤처강국을 만들고 혁신성장을 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코로나 경제위기에 국토교통부 장관은 위기에 빠진 교통산업을 지원하는 대신 어떻게 혁신의 싹을 짓밟을까 고민하고 있었고 타다에 투자하기로 했던 외국 투자자는 '충격적이고 한국에 앞으로는 투자 못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껴주신 이용자 여러분들에게 면목이 없다. 협력업체들에게도 면목이 없다"며 "한국에서 적법하게 사업을 한다는 것,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다시 절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