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실적 부진으로 25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 1월 개장한 서울 송파구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실적 부진에 시름하던 롯데하이마트가 창사 20년 만에 실적부진에 따른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25년 이상 근무한 50세 이상 대리~부장급 직원이다. 이 조건에 속하는 직원의 수는 약 8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퇴직 직원은 법정 퇴직금과 월급 24개월분의 위로금, 1200만원의 창업 및 재취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롯데하이마트가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이유는 실적 부진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41% 감소했다. 매출 역시 2.1% 줄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 11개를 폐점하고 21개 매장을 통·폐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