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로 판명난 포스코어린이집 교사가 A씨가 총 68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원생 23명과 학부모, 동료 교사 등과 접촉했다.
9일 뉴시스 및 포항시에 따르면 A씨는 2월26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지만 긴급 돌봄을 신청한 어린이들을 돌보기 위해 같은 달 25일부터 지난 3월7일 확정 판정을 받기 전까지 긴급돌봄이 필요한 원생 16명과 동료 교사 47명, 학부모, 택시기사 등 총68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이 기간 중 근무지와 거주지 인근 병원과 약국, 마트 등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구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감염경로도 확인되지 않았고 신천지교회와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시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2월26일부터 기침, 인후통 증상을 발현됐지만 단순 감기로 여겨 해열제를 복용하고 계속 근무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어린이집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월20일부터 3월22일까지 휴원 중이었지만 A씨와 접촉한 어린이집 동료 교사들은 개원 뒤 수업 준비를 위해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포스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 등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 격리를 요청한 상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