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듀엘 매장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지역 유통업계 오프라인 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보인 가운데 위기 탈출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언택트 마케팅이 온라인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점의 온라인 매출은 22% 증가한데 이어 3월 1일부터 8일까지도 20%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시장이 확실한 수혜를 입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은 고객과의 접촉은 최소화 하면서도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언택트 마케팅(Untack Marketing)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의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포함한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서는 대표적인 모바일 SNS인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19’ 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랜드의 홍보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샵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추천 아이템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의 듀엘은 라이브 방송에 많은 고객들이 접속해 동시 시청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곽현정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듀엘 매니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입점된 브랜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롯데에서 라이브 방송 장비도 지원해주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많은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호남·충청지역은 또한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점포별 통합앱을 활용해 고객이 쇼핑뉴스 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상품을 클릭하면 온라인몰과 연동돼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방식의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박소현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 영패션 치프바이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통업계와 입점된 브랜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입점 브랜드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