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지방정부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5년부터 매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시책의 방역 효과와 지자체-중앙정부 간 협업, 창의성,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도는 발생 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위험시기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축종인 오리 조기출하 및 사육제한 △농가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 강화를 통한 높은 방어력 유지 △중앙정부 합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방지 전담조직(TF) 운영 △경기도형 중장기 가축방역 종합대책 수립 △지방정부 최초 재난형 가축전염병 4종(AI·ASF·구제역·럼피스킨) 진단체계 구축 등 예방 중심의 방역정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발생지역의 원인을 분석해 방역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의견을 중앙정부 제도개선으로 연계한 성과도 인정을 받았다.

이은경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와 시군, 동물위생시험소를 비롯한 현장 방역 관계자와 축산농가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경기도의 가축방역이 곧 국가방역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가축전염병 발생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