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여파로 인천 남동구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남동구청 등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거주하는 A씨(28·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소재 콜센터 직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콜센터에서는 하루 사이 6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A씨가 이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동구청은 A씨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작업을 마쳤으며 A씨의 추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 콜센터에서는 이날 오후까지 남동구 외에도 미추홀구 4명, 부평구 4명, 연수구 1명, 서구 2명, 계양구 1명 등 13명의 인천 거주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직원 13명은 지난 8일 확진 판정된 콜센터 직원 B씨(55·여·서울 노원구)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