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 모두발언으로 "지금은 국난 극복을 위한 비상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 국난극복위원회는 의원과 당직자, 보좌진이 10대 핵심과제를 나눠 매일 실행회의를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새로운 형태의 당정청 밀착협력이 필요하다. 위기 상황에서 속도는 생명이다"며 "방역 현장 및 생생한 현지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해법을 내놓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방부에 "방역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나라에 자식을 맡긴 국민의 심정을 헤아려 병영 내 감염확산을 막도록 세심한 노력 기울여달라"며 "군이 의료시설과 인력지원, 마스크 안정공급을 위한 수송지원, 고위험 지역 방역지원 등 맹활약하고 있는 점을 알고있다"고 말했다.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증액도 시사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생경제의 실상은 여론조사나 통계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며 "정부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금액을 1조5000억원까지 늘렸지만 쏟아지는 피해 신청으로 국민 피부에 와닿지 못한다"며 "피해입은 소상공인의 병목현상이 심각한 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이다"고 지목했다.
이 원내대표는 "파격적인 대출절차 간소화, 심사인력 보강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출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특단의 창의적 대책이 더 많이 발굴돼야 할 것"이라며 "피해입은 소상공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책을 세우면 반드시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