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SNS 페북 라이브방송에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0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 점검과 지역사회 감염 방지 대책에 대한 브리핑 진행했다.
백 시장은 " 우선, 어두운 소식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안부 인사를 드리기 조차 쉽지 않은 데 다행인 것은 우리시 첫 번째 확진자가 건강상태가 양호해 오늘 2시에 퇴원하였다" 면서 "그동안 성심성의껏 치료에 임해주신 의료진과 당사자 본인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용인시에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대해 백시장은 "우리시는 10일 현재, 총 22명의 시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17명은 관내에, 나머지 5명은 관외 선별진료소에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어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에선 이미 미사와 법회를 중단하고 있으나 일부 교회에서 아직도 집회예배를 드리고 계신데 당분간 영상예배로 대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소규모 학원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감염을 막을 특별한 수단이 있지 않다면 휴원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호소했다.

마스크 판매 5부제 시행 이틀째인 10일 시민들의 마스크 구매 관련 질문과 확진환자 이동경로에 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백 시장은 "마스크는 약국 단위로 독립적인 판매가 자연스러울 것 같다"고 답했으며, 확진환자 이동경로는 면단위는 리까지, 아파트는 명칭과 단지 정도를 알리는 것에 양해를 구했다.

또, 백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기업 지원에 대하여 "코로나19 위기가 한 달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운수업체 등의 손실이 커지고 있어 걱정이다"면서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할인율 적용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오는 7월 말까지 늘려 5개월간 시행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이어서  백시장은 "최근 김경수 경남지사가 국민 1인당 10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제시했는데, 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본질적으로 동의하며, 지급규모, 재원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중앙정부에 요청한다" 고 밝혔다. 

용인시는 10일 기준 확진자 17명 검사진행 231명 감시대상 190명 감시해제 2378명이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3곳의 선별진료소를 추가, 기존 5곳을 포함해 8곳의 선별진료소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