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사진=로이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폭스뉴스, CNN필리핀 등은 11일(현지시간) 두테르테 대통령의 개인 보좌관인 봉고 상원의원이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일부 내각 구성원과 상원의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봉고 상원의원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받는 게 아니다”며 “대중과 소통하고 임무를 수행하기에 건강한 상태라는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만나는 각료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과 만나 자가격리됐다”며 “보건 당국자들의 조언에 따라 예방조치를 하는 신중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를로스 도밍게스 필리핀 재무장관, 아서 투가데 교통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셔원 가찰리안 상원의원과 낸시 비나이 상원의원도 지난 5일 청문회 참석자 중 한명이 학진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되자 자가격리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