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완도군과 완도군 전복생산자연합회는 코로나19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수성구, 코로나19 총괄 기관인 질병관리본부에 전복 440㎏을 보냈다.
전복은 대구·경북지역 의사회에 340㎏, 질병관리본부 직원 및 파견 인력을 위한 도시락 제작에 50㎏을 보낸다.
아울러 나머지 50㎏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보건소로 보내 군부대 및 의료지원 인력을 위해 전복죽과 찜전복 재료로 사용된다.
완도군 전복생산자연합회에서는 2주 간격으로 2~3차례 전복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생물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감안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전복가공식품도 보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완도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다량 함유돼 원기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비상근무로 애쓰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파견 인력들이 면역력에 좋은 전복을 먹고 힘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