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G7(주요 7개국,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국가 정상들로부터 오는 7월24일 개막할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에 대한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G7(주요 7개국,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국가 정상들로부터 오는 7월24일 개막할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에 대한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17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16일) 밤 11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G7 정상 간 긴급 화상 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화를 나눴다.

아베 총리는 각국 정상에게 도쿄올림픽 개최 지지를 받았다고 NHK는 보도했다.


그는 회의 후 취재진에게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전력으로 준비하고 있고, 인류가 코로나19에 이길 증거로서 완전한 형태의 개최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베 총리는 G7 정상들에게 "G7과 전세계가 협력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정상들이 각국의 코로나19 감염 현황과 감염 확대 방지책을 소개한 가운데 아베 총리는 학교 임시 휴교와 대규모 이벤트 자제 요청 등 현황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매우 큰 악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며 "G7이 필요한 만큼 충분한 재정정책을 실행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을 다하겠다는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각국 정상들의 동의를 얻었다"고도 언급했다.


아베 총리에 따르면 곧 G7 정상들의 공동 성명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