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해 서울 서대문구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서대문구 천연동 독립문 극동아파트에 거주하는 확진자 48세 여성은 은혜 의 강 교인이며, 이 여성의 아들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이광호 뉴스1 기자
80세 이상 고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는 치명률이 10%를 넘어섰다. 코로나19에 확진된 80세 이상 노인 10명중 1명 꼴로 사망한 것.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사망자는 총 81명이다. 치명률은 0.97%로 1%에 근접했다. 남성 44명, 여성 37명으로 남성에게서 사망자가 조금 더 나왔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의 28명이 숨졌다. 지금까지 80세 이상 누적 확진자수는 274명으로 치명률은 10.22%에 이른다.


70대 사망자도 29명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80세 이상보다 낮지만 5.38%를 기록했다. 뒤이어 60대에서는 사망자가 16명으로 치명률은 1.55%다. 국내 사망자 전체 90%가 고령 환자에게서 나왔다는 점은 코로나19가 고령자일 수록 치명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확진자 증가폭과 사망자수 증가폭에 따라 사망률은 계속 변한다"며 "코로나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지금 사망률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