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해당 제약회사는 '레트로매드1'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입증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레트로매드1’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FeLV와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FIP는 코로나19와 같은 계열인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FeCoV)의 변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 제약회사에서 레트로매드1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는 이유는 레트로매드1이 인체에서 단백질 활성제 역할을 하는 퓨린이라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 내로 들어오면 생존을 위해 숙주 세포의 퓨린 효소를 공격해 에너지원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퓨린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제약회사는 말레이시아가 전날(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해외에서 입국과 자국민의 출국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테스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실험실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