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매일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그에 따른 질병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우리가 배운 것 중 하나는 고령층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지만 젊은이들도 피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국가들에서 들어온 데이터가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상당 비율이 50세 아래의 사람들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는 젊은이들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다. 당신들은 천하무적이 아니다"며 "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당신 역시 병원에 수주간 입원하거나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프지 않더라도 당신이 어디로 갈지 내리는 결정이 누군가에게는 삶과 죽음 사이의 차이일 수도 있다"며 "코로나19의 핵심은 연대다. 국가 간뿐만 아니라 연령층 간의 연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를 강조하면서 면역력을 키울 건강한 식습관, 알코올·설탕음료 섭취와 흡연 자제, 성인 기준 하루 30분의 운동 등을 제안했다.
그는 지역에 따라 외출이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과 안전 거리를 유지하면서 산택, 달리기 등을 하라고 추천했다.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면 온라인 운동 영상 따라하기, 요가, 계단 오르내리기 등을 권했다.
재택근무를 한다면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어서는 안되며 30분마다 3분씩 휴식을 취하라고 당부했다. 만약 불안감을 느낀다면 뉴스를 지나치게 많이 보지 말고 하루 1~2번만 신뢰할 만한 출처를 통해 정보를 얻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