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간 유럽에서 들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최근 한달간 유럽에서 들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도 처음 나왔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20일 항공, 항만 검역소 등을 통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2명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주(5명), 중국 외 아시아(4명), 아프리카(2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확진자가 가장 많은 유럽은 해외여행 등으로 내국인이 많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내 코로나19 유입 주요 국가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헝가리, 포르투갈, 아일랜드다.


아프리카의 경우 모로코에 방문했다가 유럽에서 돌아온 입국자와 이집트를 다녀온 입국자에게서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나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 중인 미국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국내로 들어왔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입국 시기를 올해 들어 일주일 단위로 추적한 결과 최초 해외 유입 확진자는 1월 넷째주부터 발생했다. 이 시기 국내에 들어온 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중국에서 입국했다.

그러나 3월 둘째 주 이후 중국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자취를 감췄다. 대신 유럽에서 온 확진자가 나타났다. 유럽 입국 확진자는 2월 마지막 주에 3명 발생한 데 이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주부터 미국에서도 코로나19 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가 2464명 발생,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확진자가 증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