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긴급신고 위치 안내판. / 사진제공=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덕양구는 제2자유로에도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이하 ‘위치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관내 자유로 전 구간에 위치안내판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긴급구조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자유로는 전국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구간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자유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경찰·소방 인력 등의 현장 도착이 지체돼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2, 3차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10월 전국최초로 위치안내표지판을 설치(제1자유로)했고 뒤이어 제2자유로까지 설치, 관내 자유로 전 구간의 위치안내판 설치를 완료한 것이다.


이번 제2자유로 위치안내판은 제1자유로와 마찬가지로 고유번호를 부여해 가로등 200m 간격으로 설치하였으며, 제1자유로와 같은 사이즈(400mm*600mm)로 고휘도 반사지 재질을 사용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 주행 시의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강풍에 버틸 수 있도록 밴드형으로 제작하여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200번대로 시작해 100번대로 시작하는 제1자유로의 안내판과 차별을 뒀다.

고양경찰서 현장출동관계자는 “위치안내판설치로 현장 도착시간이 9분에서 7분으로 2분가량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위치안내판을 활용해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양순 덕양구청장은 “자유로 전 구간에 긴급신고 위치안내판 설치를 완료한 만큼 더욱 신속한 대응으로 긴급구조 골든타임을 사수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