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0만명에 육박했다.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만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도 하루새 2000명 가까이 늘어 1만2000명을 돌파했다.
세계적인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한국시간) 현재 미국의 확진자는 전일보다 2만6778명 늘어 39만3782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 세계 환자(141만2103명)의 약 4분의 1에 해당한다. 사망자 수는 1000명을 넘긴 지 13일 만에 12배로 폭증했다.

지난 2월29일 워싱턴주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1000명을 넘는 데는 25일이 걸렸지만, 1만2000명을 넘는 데는 그 절반인 1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런 속도가 계속된다면 며칠 내 스페인(1만3897명)을 제치고 세계 2위 사망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뉴욕주의 일일 신규 사망자 수가 731명을 기록, 역대 최다 증가폭을 보였다. 이로써 뉴욕주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489명으로 늘었다. 이는 미국 전체 사망자의 45%에 해당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