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상품성이 나아진 기아자동차의 2021년형 K9(THE K9)이 9일 출시됐다. 내장 라인업에 밝은 갈색톤의 새들 브라운 색상을 새로 도입하고 실내에 앰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 적용 범위를 늘려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K9 3.3터보와 힘이 비슷한 G80 3.5터보. 두 차의 사양과 가격을 비교해봤다.
2021년형 K9 3.3터보는 ▲마스터즈 6557만원 ▲그랜드 마스터즈 7317만원이다. 최대출력은 370마력, 최대토크는 52.0㎏.m다. G80 3.5 터보 가격은 6187만원으로 K9 그랜드 마스터즈보다 1130만원 저렴하다. G80 3.5터보 최대출력은 380마력으로 K9 3.3터보보다 10마력 높고 최대토크는 동일하다.
차체는 K9이 크다. 가격 상승 요인이기도 하다. K9의 차체 크기는 전장 5120㎜, 전폭 1915㎜, 전고 1490㎜, 축거 3105㎜다. G80의 전장은 4995㎜, 전폭은 1925㎜, 전고는 1455㎜, 축거는 3010㎜다. 기합급인 K9이 전장은 25㎜, 전고는 35㎜ 길다.
편의사양은 비슷하다. K9과 G80 모두 최첨단 능동 안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운전자가 인지하지못한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을 제어하는 안전 사양을 적용해 차에 타는 순간부터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전방위적으로 고객을 지켜준다.
적용된 주요 기술은 ▲고속도로주행보조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프리액티브세이프티시트 ▲다중충돌방지자동제동시스템등이다.
고급편의사양은 K9이 앞선다. 운전자는 THE K9 2021년형에 신규 적용된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창문과 선루프, 트렁크를 개폐하고 시트 열선/통풍 및 공조까지 제어할 수 있다. 앞좌석에는 고속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묶어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를 신규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THE K9 2021년형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3.8, 가솔린 3.3 터보 엔진별 트림은 각각 2종으로 단순화했다. 각 트림에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자유도가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