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강남대로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9.48%다.
이는 전국 투자수익률 평균 6.29% 대비 3.19% 높은 수치이며 서울 주요 상권 40곳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강남대로 상권 내 편의점 월평균 추정 매출은 올 2월 기준 764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권이 속한 강남구 편의점 월평균 추정 매출 5929만원 대비 1719만원 높은 매출이다.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매출의 34.8% 비중을 차지했다. 40대의 매출도 30.8%를 기록했다. 20~30대 매출도 총매출의 6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 내 편의점 월평균 추정 매출은 강남구 평균보다 1719만원 높았고 1회 방문 시 평균 결제금액도 7568원으로 강남구 평균 7261원 대비 307원 높았다. 이는 많은 수의 소비자가 강남대로 상권 내 편의점을 방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강남대로 상권은 많은 수의 기업이 있어 고정적인 직장인 수요가 있으며 관광객들도 방문하는 국내 유명 상권”이라며 “편의점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말 상권 방문객이 줄어 매출은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평일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강남구 평균 편의점 매출 대비 1700만원 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강남대로 상권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임대료와 권리금도 있어 자영업자 상권 진입 장벽이 높다”며 “내수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 영향을 받아 과거처럼 활기를 띤 상권의 분위기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