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KB금융
KB금융지주가 푸르덴셜생명의 새주인이 된다.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리딩 금융그룹을 탈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푸르덴셜생명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KB금융을 푸르덴셜생명 인수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가 보유한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다.

KB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위한 내부 최종 의사결정을 마무리한다. 푸르덴셜생명 인수가로 제시한 금액은 2조3000억원이다. 경쟁 사모펀드사인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는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예상된다.


푸르덴셜생명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20조8132억원, 부채는 17조6866억원이다. 순자산은 3조1266억원에 달한다. 건전성을 의미하는 주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도 515%도 우량하다.